▲ 대구광역시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대구시는 오는 22일부터 4일간 주유소 이용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특별대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3년간교통법규 위반별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교통사망사고는 운전자의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해 발생했다.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서는 운전자의 교통안전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의식을 고취하고‘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특별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지방경찰청, 대구녹색어머니회, 대구 주유소협회와 함께 지역 내 주유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용품을 배부하면서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및 과속운행 금지 등 교통안전을 당부하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오후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지역 내에서 차량 출입이 가장 많은 주유소 4개소를 선정했다.

또한, 이번 주유소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 외에도 위생·민방위·운수업체 교육 버스·택시 등 운수종사자 대상 현장체험 안전 교육 여객 및 화물운수종사자 28천여명대상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행 수칙 준수를 위한 교육 등을 실시 할 예정이며, 주요 거리에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현수막 또는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시민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김종근 대구시 교통국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교통안전의식개선이 시급하다”며 “운전하실 때는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양보와 배려운전을 생활화하고, 운전 중 휴대폰 사용금지, 방향지시등 켜기, 과속·신호위반금지 등 안전운전 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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