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환 기동취재부 기자]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지구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은 각 학교, 기관, 기업, 시민, 시민봉사단체, 가족봉사단 등 30여개 단체 회원 2,000여명이 참여해 월명공원, 하굿둑 일원 등 관내 전역에서 일제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메인장소인 군산청소년수련관 앞 월명공원을 중심으로 은파호수공원, 근린공원, 경포천 등에서 봉사단체들이 곳곳에 묵은 쓰레기와 불법투기 오물 등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백옥경 이사장은 “앞으로도 환경 정화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 오늘은지구청소일’ 사업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와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1시민 1봉사활동’의 범시민자원봉사운동으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