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경상남도와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9년도 경상남도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평생교육 전문가와 시군 평생교육 담당자, 평생교육시설 및 동아리 담당자 등 140여명이 참석해 올 한 해 동안의 평생교육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평생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시상을 통해 사업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함께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1부 행사는 2019년 한해의 성과를 즐기고 축하하고 자랑하는 마당으로 60+교육센터 수강생의 남도민요 공연과 장애인 실내악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또한 경상남도 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 우수기관 8개, 우수 시민 기자단 2명, 문해교사 체험수기 당선자 1명이 평생학습 베스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시군 특성화 및 자유학기제 사업, 지역학습형 및 인생코스별 일자리사업, 장애인 및 사회통합사업, 동아리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2부 행사는 올 한해 경남지역 평생교육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평생교육 관계자들 간 서로 소통·교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특히 평생교육 강사 및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 강사 및 프로그램 발표와 시상이 진행되어 경남지역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우수강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

민기식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도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지방정부가 책임지는 모두의 평생학습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내년에는 온·오프라인 평생교육 플랫폼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평생교육 제공자와 수혜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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