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보건소, 인평자동차고등학교 ‘2019년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현판식 열어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부평구는 13일 인평자동차고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은 교직원과 학생이 치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인평자동차고등학교는 교직원과 재학생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게 되며 구 치매안심센터는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센터는 교직원이나 학생들이 재능을 활용해 치매와 관련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전성억 인평자동차고등학교 교장은 “지역사회에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의 재능을 활용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평구 치매안심센터장인 박영애 보건소장은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으로 함께 해결해야 한다”며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에 참여할 기업, 학교, 단체 등은 부평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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