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600기무부대·캠프 에세이욘 레포츠공원 개발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의정부시는 호원2동 소재 구)600기무부대 및 금오동 소재 캠프 에세이욘 레포츠공원의 현황과 개발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17일 개발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하고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구)600기무부대는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서측에 위치한 26,606㎡의 부지로 인근 지하철 1호선 회룡역과 의정부 경전철 범골 역 및 버스 등 접근성이 용이하고 인구밀집도가 높아 개발에 대한 기대가 크다.

캠프 에세이욘 레포츠공원은 현재 건립중인 을지대학교·병원 북측에 위치한 잔여지 5만1천500㎡로 2009년 발전종합계획에 레포츠공원으로 반영된 이후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공원조성 욕구가 높은 부지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및 황범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및 시의원,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중간보고회는 두 부지의 주민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지활용방안, 도입시설 등 제시된 안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의 상징성 있고 비전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와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발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IP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