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n뉴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6월 2일, 정례브리핑)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541명(해외유입 1,266명*(내국인 87.4%))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4명으로 총 10,446명(90.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823명이 격리 중이다.사망자는 1명이 추가되어 누적 사망자는 272명이다(치명률 2.36%).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6.2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지역별 확진자 현황 (6.2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6월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38명 중 해외유입은 2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36명이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 2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1명, 쿠웨이트 1명이다.

< 해외유입 환자 현황(6.2 0시 기준) >

 

 * 지자체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하여 전일대비 5명이 증가하여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총 117명*이 확인(6.2일 12시 기준) 되었다.

   * (구분) 물류센터근무자 74 , 접촉자 43  / (지역) 경기 54, 인천 44, 서울 19

  경기 광주시 소재 행복한 요양원에서 격리 중이던 입소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 요양보호사 2명, 입소자 4명

  인천 계양구 일가족 관련 영등포 연세나로학원 수강생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12명*이 확인되었다.

    * 일가족 5명, 부동산 동업자 및 가족 2명, 영등포 연세나로학원 수강생 2명, 접촉자 3명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 서울시 강남구 소재 예수제자교회 목사의 가족 1명이 접촉자 관리 중 추가 확진되어 총 9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다.

   * 서울 4명, 경기 5명

  경기 군포‧안양 목회자 모임 관련 전일대비 6명이 신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15명이 확진되었다. 목회자 교회별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 목회자 모임 참석자 6명, 가족 5명, 교인 2명, 직장동료 2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전일대비 22명이 신규 확진되어 현재까지 23개 교회에서 총 45명*이 확진되었다. 접촉자 관리 및 감염원 조사가 진행 중이다.

   * 인천 30명, 서울 9명, 경기 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교회 성경연구회 등 소모임, 주중 종교행사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전파가 확산되고 있어 모임 자제 및 비대면 모임으로 전환을 당부하였다. 

  특히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은 감염 위험이 낮아질 때까지 성경공부, 기도회, 수련회 등 대면모임을 하지 않고 비대면 모임으로 진행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고위험군(65세 이상, 임신, 만성질환 등)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득이하게 현장 예배를 실시할 경우 참여자간 거리 유지가 가능하도록 참여자의 규모를 줄이고, 발열 및 의심증상확인, 손씻기,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며, 식사 제공 및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부르기, 소리지르기 등)는 하지 말아야 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민간과 협력하여 항체치료제와 혈장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국립보건연구원과 셀트리온의 공동연구를 통해 발굴된 항체후보물질은 족제비 동물모델을 통해서도 치료효능이 확인되었으며, 향후 실험용 마우스를 통한 효능평가 등을 통해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홍보하고 있는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코로나19 완치자 혈액 확보에 완치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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