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무장지대(DMZ) 국제평화지대 기반 구축을 위한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산림청은 평화산림이니셔티브와 연계해 비무장지대일원 산림복원을 통해 평화지대 구축 기반 녹지축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청은 국방부·통일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해부터 유해 발굴완료지에 대한 산림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비무장지대 일원의 250ha의 산림을 복원했다.

또한 올해 초부터 추진해온 백석산 유해 발굴지 복원은 오는 8월 내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화살머리고지 유해 발굴지는 안보·역사적 기념 공간을 반영해 유해발굴체험, 발굴지 관람, 비무장지대 전경 조망 구간 등을 조성해 산림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보호국장은 “비무장지대일원을 유해 발굴지 복원사업과 연계해 국제평화지대 중심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했다.
저작권자 © IP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