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9월 29일, 정례브리핑)

[ipn뉴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2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3,699명(해외유입 3,20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8명으로 총 21,470명(90.59%)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82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5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7명(치명률 1.72%)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9.29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9.29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아시아(중국 외) : 필리핀 3명(3명), 카타르 2명(1명), 이라크 1명(1명), 요르단 1명(1명), 네팔 1명(1명), 인도 1명(1명) 유럽 : 폴란드 2명, 아메리카 : 미국 3명(3명), 멕시코 1명(1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확진자 관리 현황*(1.3일 이후 누계)】

 

 * 9월 28일 0시부터 9월 29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으로 신고·접수된 자료 기준

 ** 위중 :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 중증 : 산소마스크 및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9월 29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결과 변동 가능

  ※  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붙임 1의 “주요 집단 발생 현황” 참조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하여 9.28일에 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종사자 및 환자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며, 감염원, 감염경로 및 위험도평가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 안양시 음악학원과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 (구분) 종사자(지표포함) 2명, 수강생 7명, 가족 2명 

 경기 성남시 방위산업체 관련하여 9.24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감염원 및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 (일자별) 9.24일 1명, 9.26일 3명, 9.27일 1명, 9.28일 3명, 9.29일 2명

    * (구분) 직원 5명(지표포함), 접촉자 및 가족 5명(지표환자가 한의원방문시 동시간대 이용자 및 이용자가족)
 경북 포항시 어르신모임방과 관련하여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방문자 8명(+1), 가족 및 지인 4명(+1)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관련하여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학생)이다.

   * (구분) 9.19일 4명, 9.20일 9명, 9.25일 1명, 9.29일 2명

 9월 29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6명이 확인되었으며,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은 1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5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9명(필리핀 3명, 카타르 2명, 이라크 1명, 요르단 1명, 네팔 1명, 인도 1명), 유럽 2명(폴란드 2명), 아메리카 4명(미국 3명, 멕시코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로 신고된 사례를 공유하고, 방역수칙을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신고방법) 안전신문고 앱(안드로이드, IOS) 및 포털(www.safetyreport.go.kr) 에서 코로나19 위반사항 등 신고 가능

 노인복지센터 내 종사자 및 어르신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식사하여 신고한 사례나, 요양병원에서 면회금지가 지켜지지 않고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례, 방문자 명부 작성 및 발열체크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종합병원 사례 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렘데시비르’ 공급 현황도 공개하였다.

 9월 28일 현재 60개 의료기관, 497명에게 공급했다고 밝히며, 투여 경과 등은 현재 상황에서 판단하기는 어려우므로 향후 별도 연구 등을 통해 진행할 사안이라고 안내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다음 주 추석을 앞두고 이번 주말부터 사실상 연휴에 들어가는 국민들도 있을 것으로 보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번 명절은 “집에서” 쉬면서 보내자고 당부하였다.

  기존에도 연휴 기간을 거치면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거나 억제됐던 환자수가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던 바 있다. 

  금번 추석 연휴 기간은 가급적 집에서 보내며, 긴급하지 않은 외출이나 여행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르신 등은 코로나19의 고위험군인 만큼 직접적인 방문은 자제하고 영상통화 등을 활용해 마음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나 각종 실내 장소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동할 때는 ▲ 가급적 개인차량을 이용하고, ▲ 대중교통수단 등의 온라인예매나 모바일체크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며, ▲ 필요한 간식 등은 미리 준비해 휴게소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에서는 최소 한도로 머무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향·친지를 방문해서는 ▲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특히 어르신 등을 만날 때는 더욱) 준수하고, ▲ 식사 시에도 대화는 자제하고 식사 전·후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 차례 등 제례 참석 인원은 최소화, ▲ 반가움은 악수·포옹보다는 목례로 표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를 계속 운영하여, 국민들이 적시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에는 기관별 운영상황 등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9월 30일부터 게시) 이나 보건복지부, 지자체 등의 홈페이지 또는 129(복지부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운영여부를 꼭 확인한 뒤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명절 기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여 우울증을 호소하는 국민들이 상담전화(1393)를 통해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음을 알리며,

  이번 명절에는 국민들이 집에서 머물면서, 그동안의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가지시도록 방역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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