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덕 기동취재부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26일 주간업무 보고 회의를 열고 형식적인 업무 추진 관행을 타파하고 군민에게 공감 받는 군정 추진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 이차영 괴산군수

이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괴산군 공직자들은 자신이 맡은 업무를 추진하면서 목적 달성을 위한 의지와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공직자가 목표에 대해 확신을 갖고 업무를 추진할 때 괴산군정에 대한 신뢰가 쌓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의 민원 응대 자세에 대해 언급하며 “민원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를 통해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민원 업무는 민원처리기간이 남았다고 해도 다른 업무에 우선해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고 현장 확인이 필요할 경우 주저 없이 현장을 찾아 민원인의 고충을 듣고 응대할 것”을 주문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추고 섬김과 봉사의 정신으로 주민들을 대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밖에도 괴산군정을 추진할 때 각 부서별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시기에 맞춰 정부 예산과 공모사업 등을 철저히 준비해 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것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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