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예절교육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예절프로그램은 이달 4일 시작돼 2월 28일까지 계속된다.
쉽고 재미있는 예절이론 프로그램 ‘의젓함을 함께 배워요, 九容’과 전통놀이로 배우는 예절체험 프로그램 ‘팽이로 배우는 義利’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6세 이상 어린이와 초등학생 81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단체는 희망하는 날짜를 정해 교육영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월 이미 평촌초등학교, 인덕원초등학교 등 병설유치원과 돌봄교실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예절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알찬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방학이 됐음에도 코로나19로 쉽게 만날 수 없는 친구들이지만 온라인상에서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고 예절도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어 호응이 잇따른다.
이번 겨울방학 온라인 프로그램은 다음 달 말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