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4.13., 정례브리핑)

[ipn뉴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4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8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0,688명(해외유입 7,86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7,73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3,733건(확진자 8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1,469건, 신규 확진자는 총 54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28명으로 총 101,332명(91.55%)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58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75명(치명률 1.60%)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4.13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4.13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 아시아(중국 외) : 필리핀 1명, 인도 1명, 인도네시아 3명(1명), 방글라데시 1명(1명), 네팔 1명(1명), 유럽 : 터키 1명, 헝가리 1명,우크라이나 1명(1명), 아메리카 : 미국 3명(2명), 아프리카 : 수단 1명(1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확진자 관리 현황*(‘20.1.3일 이후 누계)】

 

* 4.12일 0시부터 4.13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으로 신고·접수된 자료 기준

** 위중증 :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4월 13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4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8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616.4명), 수도권에서 335명(63.4%) 비수도권에서는 193명(36.6%)이 발생하였다.

 

 수도권

 

 (서울 도봉구 한방병원 관련) 4월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환자 3명(지표포함), 종사자 3명, 가족 5명, 지인 1명

 (서울 광진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 (구분) 이용자 24명(지표포함, +13), 종사자 1명, 가족 1명(+1)

 (서울 서초구 음악교습소* 관련) 4월 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발성, 보컬 교습소       ** (구분) 수강생 10명(지표포함), 종사자 2명

  충청권

 

 (대전 서구 대학병원 관련) 4월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 (구분) 비의료종사자 6명(지표포함), 가족 3명

  호남권

 

 (광주 광산구 가족・지인 관련) 4월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 (구분) 가족 7명(지표포함), 지인 7명

 (전북 정읍시 의료기관 관련) 4월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 (구분) 이용자 3명(지표포함), 종사자 3명, 가족 4명, 기타 1명

 (전남 순천시 마을2 관련) 4월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주민 4명(지표포함), 타시도 가족 2명, 지인 2명, 기타 2명

  경북권

 

 (대구 달서구 학교 관련) 4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 (구분) 학생 4명(지표포함), 가족 1명, 가족의 지인 2명

 (대구 달서구 지인모임4 관련) 4월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동료 2명(지표포함), 가족 5명, 기타 5명

  경남권

 

 (부산 유흥주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18명이다.

 

 (울산 울주군 자동차부품회사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7명*이다.
    * (구분) 종사자 32명(지표포함, +13), 가족 4명, 지인 1명(+1)

 (울산 중구 가족/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 (구분) 가족 6명(지표포함), 지인 3명, 기타 17명(+7) * 역학조사 결과 관계 재분류

  강원권

 

(강원 원주 체육시설 관련) 4월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 (구분) 이용자 3명(지표포함), 가족 3명, 기타 2명

  제주권

 

 (제주시 농촌작업 관련) 4월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 (구분) 가족 3명(지표포함), 동료 3명, 기타 2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학교·학원 관련 집단감염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표적인 감염 사례를 소개하면서 감염예방 및 추가전파 차단을 위한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먼저 ‘대전 동구 학원 관련’의 경우, 보습학원 강사(증상 발생부터 확진까지 5일)를 통해 고등학교 3개소와 학원 3개소에 전파되었으며, 총 97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97명의 환자 중 학교(45명, 46.4%)에서 가장 많은 추가전파가 있었으며, 학원(28명, 28.9%), 가족 및 지인(24명, 24.7%) 순이었다.

 한편, ‘전북 전주시 초등학교 방과후수업 관련’으로는, 방과 후 수업 강사(증상 발생부터 확진까지 6일)를 통해 초등학교 4개소와 학원 1개소에 전파되어 총 31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31명의 환자 중에서도 학교(19명, 61.3%)에서 가장 많은 추가전파가 발생하였으며, 가족 및 지인(10명, 32.2%) 순이었다.

  주요 위험요인을 살펴보면, 증상 발생 이후에도 출근·등교, ②증상 발생부터 확진까지 수일이 지연되어, 감염위험도 함께 증가하였다고 판단하였으며, 그 기간동안 학원 및 학교에서의 1차 전파 이후 가족, 지인, 타학교·타학원 학생으로 N차 전파가 이어졌다.

  또한, 학원 및 학교에서 마스크 미착용, 거리두기 미준수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하였던 점도 위험요인으로 판단하였으며, 이로 인해 시설 내 학생들 간 추가전파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하였다.

  방역당국은 학교·학원 내 집단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학교 및 학원에 대해, 의심 증상자 등교·등원 제한, 등교·등원 후 증상발생 시 즉시 검사 안내, 실내 활동 중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관리감독을 강화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교직원은 아래의 사항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하였다.
 
  첫째, 가정에서는 등교 전 증상 여부를 면밀히 살펴, 교육부 “건강상태 자가진단 어플(APP)*”에 건강 상태 입력하기

     *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유초중고‧대학‧교육행정기관의 학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 사전에 스스로 건강상태를 입력
 
  둘째, 증상이 있으면 등원·등교하지 말고 바로 검사 받기
 
  셋째, 학교 내에서는 △일과시간 마스크 항상 착용, △불필요한 이동 자제(교육활동 및 화장실 외), △발열검사 및 실내 환기·소독, △학생‧교직원 감염예방 교육 등 감염예방 조치 철저히 하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3주간 학령기 연령의 확진율이 증가*했으며,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학교·학원에서의 집단발생이 더욱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안전한 학교생활과 나와 친구,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교육부 4.7일 발표> 전년도 등교수업 시기(’20년 6∼7월, 9∼12월)과 ‘21년 3월 비교 시 증가는 없으나, 최근 3주간 전체연령 대비 학령기 연령 확진율 증가

    : 개학후(12주→14주) : (13∼15세) 20.2% → 23.1%, (16∼18세) 24.0%→ 24.6%

 아울러, 국민들께 일상생활에서 아래 세가지 수칙을 항상 지켜주실 것을 재차 요청하였다.

  첫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는다.

      특히, 발열·기침·근육통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사람이 많은 곳은 방문하지 말고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둘째, 불요불급한 모임은 취소하고,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거리두기를 반드시 실천한다.

      3주간 연장된 거리두기(4월 12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단, 지역별 상황에 따라 지자체별로 격상 가능)와 방역수칙을 충실히 이행한다.

    장소‧상황을 불문하고, 실내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에서도 2m이상 거리유지가 안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상황(식사‧음주‧흡연)은 가급적 피한다.

 셋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는 적극적으로 접종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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