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4.15.)

[ipn뉴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4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0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2,117명(해외유입 7,91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5,73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0,192건(확진자 13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5,930건, 신규 확진자는 총 69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0명으로 총 102,513명(91.43%)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81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9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88명(치명률 1.59%)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4.15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4.15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 아시아(중국 외) : 필리핀 5명(3명), 파키스탄 4명(4명), 방글라데시 2명(2명), 인도 2명(2명), 인도네시아 2명(2명), 싱가포르 1명(1명), 일본 1명(1명), 카타르 1명(1명), 스리랑카 1명(1명), 유럽 : 프랑스 1명(1명), 헝가리 3명, 아메리카 : 미국 2명(1명), 멕시코 1명(1명), 아프리카 :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이집트 1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확진자 관리 현황*(‘20.1.3일 이후 누계)】

 

* 4.14일 0시부터 4.15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으로 신고·접수된 자료 기준

** 위중증 :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4월 15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4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0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624.6명), 수도권에서 454명(67.8%) 비수도권에서는 216명(32.2%)이 발생하였다.

 

수도권

 

 (서울 송파구 교회2 관련) 4월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 (구분) 교인 6명(지표포함), 가족 5명, 지인 3명, 기타 2명

 (서울 송파구 음식점 관련) 4월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 (구분) 방문자 3명(지표포함), 가족 5명, 직원 2명, 지인 4명, 기타 1명

 (서울 마포구 어린이집 관련) 4월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 (구분) 종사자 5명(지표포함), 가족 4명, 원생 5명

 (경기 의정부시 학원2* 관련)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 중고생 대상 보습학원  ** (구분) 학생 7명(지표포함), 강사 3명, 가족 4명(+3), 지인 2명(+2)

 (경기 남양주시 가족모임 관련) 4월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가족 8명(지표포함), 동료 2명, 기타 2명

 (경기 성남시 분당구 노래방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2명이다.

 

 충청권

 

 (충남 당진시 교회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4명*이다.

    * (구분) 교인 28명(지표포함), 가족 13명(+1), 지인 7명(+1), 시민학교 관련 15명, 조사중 1명(+1)

  경남권

 

(부산 유흥주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56명이다.

 

 (울산 중구 종합병원 관련) 4월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 (구분) 종사자 5명(지표포함), 환자 7명, 지인 3명, 기타 3명

  강원권

 

 (강원 원주시 합창단 관련) 4월 1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 (구분) 합창단원 15명(지표포함)

    ** (지역) 강원 14명, 충북 1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감염취약시설* 주기적 선제검사**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설명하였다.

  * (대상시설)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 정신요양‧재활시설, 양로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노숙인시설, 한방병원, 재활병원 총 14,523 개소

  * 선제검사 주기는 주 1회이며, 요양병원은 2021년 1월 8일부터 주 2회 실시 중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약 40만명을 대상으로 주기적 선제검사를 실시한 결과(’20.12.21일 ~ ’21.3.18일 기준), 총 5,951,052건을 검사하여 164명이 확진되었고, 양성률은 0.003%였다.

 확진자는 117개소(전체시설대비 0.8%)에서 발견되었으며, 무증상자는 101명(61.6%)이며, 유증상자는 63명(38.4%) 이었다.

 기존에 확진자가 나온 117개소 중 38개 시설(32.5%)에서 선제검사 이후에도 92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나, 86개(73.5%)시설*에서는 시설 내 추가 감염전파가 없어, 감염자 조기 인지를 통한 감염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 79개 시설은 추가 확진자가 없었고, 추가확진자가 발생한 38개 시설 중 7개 시설은 가족, 지인 등만 추가 확진

 또한, 선제검사 권고기간(’20.10.14~12.20)과 의무화 기간(’20.12.21 ~’21.3.18) 비교 시, 집단발생 시설당 평균 확진자 수, 집단발생 유행기간, 치명률 모두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다.

    * (시설당 평균 확진자수) 57.1→32.2명, (평균 유행기간) 요양병원 22.9→14.3일, 요양시설 16.8→15.1일, (치명률) 요양병원 19.1→9.3%, 요양시설 12→9.5%

    ** 단, 선제검사 이외 신속한 확진자 전원, 지자체 대응역량 강화 등 영향 존재

 다만, 선제검사를 통해 유증상자(38.4%)가 여전히 확진되고 있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매일 증상여부를 면밀히 관찰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지체 없이 검사받는 것이 중요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과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현황 등을 안내하였다.

 먼저,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4.14일 0시 기준) 123개 병원 5,800명의 환자에게 투여되었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는 현재까지(4.14일 0시 기준) 63개 병원 1,535명의 환자에게 투여되었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3건(4.14일 기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며,

  개인 및 단체 혈장 채혈 등을 포함하여 혈장 공여 등록자는 현재까지 총 6,682명으로, 이 중 혈장 모집 완료자는 4,230명이다(4.7일 기준).

    * 다른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환자 등의 치료를 위해 허가되지 않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국내 백신 개발은 현재 1/2상 임상시험 진행단계에 와있으며,총 5개사가 임상계획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SK 바이오사이언스의 합성항원 백신, 진원생명과학의 DNA 백신, 유바이오로직스의 합성항원백신이 1상 임상 시험을 진행중이며,

  제넥신의 DNA 백신, 셀리드社의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이 임상 2상 시험 단계에 진입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양 현황(’21.4.15일 0시 기준)과 분양계획을 설명하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총 263개 기관*에 1,159건(바이러스 424주, 핵산 735건)이 분양(’20.2.17일~’21.4.15일)**되었으며,

    * 기관 분양목적 : 백신 및 치료제 연구(88), 진단기술 연구(167), 정도관리(2), 기타(6)

   ** 자원 유전형별 : S(603), L(116), V(53), GR(60), G(58), GH(67), GV(36), GR영국(80), GH남아공(76), GR브라질(10)

   변이바이러스*의 경우 백신・치료제 연구와 진단기술개발 목적으로, 36개 기관에 총 166주(영국 80주, 남아공 76주, 브라질 10주)가 분양(’21.2.8일~4.15일)되었다.

    * 영국변이주(NCCP 43381, SARS-CoV-2 (hCoV-19/Korea/KDCA51463/2021; GR: B.1.1.7)

    * 남아공변이주(NCCP 43382, SARS-CoV-2 (hCoV-19/Korea/KDCA55905/2021; GH: B.1.351)

    * 브라질변이주(NCCP 43383, SARS-CoV-2 (hCoV-19/Korea/KDCA72731/2021; GR Clade/P.2lineage)

[영국, 남아공 및 브라질변이바이러스 분양 현황(’21.4.15일 0시 기준)]

 

 또한, 지난 4월 6일(수)부터 추가 확보된 미국변이바이러스(2주)*를 분양하고 있으며,

  미국뉴욕(1주)과 영국/나이지리아변이바이러스(1주)**의 경우에도 품질확인 및 자원화가 완료되는 시점인 4월 20일(화)부터 분양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미국(캘리포니아)변이주(NCCP 43384, SARS-CoV-2 (hCoV-19/Korea/KDCA49671/2021; GH: B.1.427)

    * 미국(캘리포니아)변이주(NCCP 43385, SARS-CoV-2 (hCoV-19/Korea/KDCA59777/2021; GH: B.1.429)

     ** 미국(뉴욕)변이주(NCCP 43387, SARS-CoV-2 (hCoV-19/Korea/KDCA49671/2021; GH: B.1.526)

     ** 영국/나이지리아 변이주(NCCP 43386, SARS-CoV-2 (hCoV-19/Korea/KDCA79765/2021; G: B.1.525)

  앞으로도, 유관부처, 연구·보건의료 기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진단제제 개발 등에 원천물질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분양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분양 관련 문의(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병원체자원관리과)- (병원체자원 분양) 043-719-6875, 6881- (온라인분양데스크 가입 및 권한 승인) 043-719-687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기타 변이바이러스인 미국 캘리포니아,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항체치료제의 효능검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미국 캘리포니아 2종 변이바이러스(B.1.427, B.1.429)에 대한 국내 항체치료제의 효능을 세포주 수준에서 분석한 결과, 중화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브라질 변이바이러스 중 기타 변이바이러스인 P2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중화능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브라질 변이 중 주요변이인 P1 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분리·자원화해 효능을 평가할 예정이다.

   다른 기타 변이인 미국 뉴욕 변이바이러스와 나이지리아 변이바이러스 2종에 대해서도 효능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의 신고 사례를 공유하고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강조하였다.
 
    * (신고방법) 안전신문고 앱(안드로이드, IOS) 및 포털(www.safetyreport.go.kr)에서 코로나19 위반사항 등 신고 가능

 최근 빨래방‧셀프카페‧스터디카페‧셀프사진관 등 무인영업점과 관련된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가 신고되었다.
 
  빨래방에서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장시간 체류·대화·음식 취식, △출입명부 미비치, △마스크 내리고 기침 등을 하여 신고된 사례, 셀프/스터디카페의 경우, △22시 이후에도 5인 이상 모여 음료섭취, △좌석간 거리두기 미흡, △이용자 마스크 미착용 사례가 신고되었다.
 
셀프사진관에 대해서는 △발열체크·출입명부기재 미준수, △환기 안되는 좁은 공간에서 여러명이 밀접하게 사진촬영한 사례도 신고되었다.

 방역당국은 무인 영업장의 경우에는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무인영업점에 대해 △입구에 방역수칙(마스크 착용·손소독·거리두기 안내문 비치 등)을 게시하여 이용자들이 주의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출입자 발열체크 및 출입명부 기재, △주기적 환기 및 공용물건·표면 소독 철저, △좌석·테이블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정부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부처·경찰·지자체가 참여하는 ‘정부합동 방역점검단’(단장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를 구성하고, 오늘(4.15)부터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취약시설에 대한 강화된 점검·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번주 하루 평균 환자 600명대, 연이틀 700명 내외로 증가 등 지속적인 환자증가 추세에 따라, 대규모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를 당부하였다. 

 국민들께 △연장된 거리두기 단계 유지 조치, △강화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시설의 강화된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실 것을 요청하면서,

   * 거리 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실내 전체에서, 실외에서는 2m 이상 거리 유지가 되지 않거나, 집회·공연·행사 등 다중이 모일 때에는 마스크를 항시 착용

 아래의 세가지 수칙을 항상 지켜주실 것도 당부하였다.

   첫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는다.

      특히, 발열·기침·근육통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사람이 많은 곳은 방문하지 말고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둘째, 불요불급한 모임은 취소하고,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거리두기를 반드시 실천한다.

     3주간 연장된 거리두기(4월 12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단, 지역별 상황에 따라 지자체별로 격상 가능)와 방역수칙을 충실히 이행한다.

    장소‧상황을 불문하고, 실내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에서도 2m이상 거리유지가 안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상황(식사‧음주‧흡연)은 가급적 피한다.

  셋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는 적극적으로 접종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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