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충남 금산경찰서는 최근 경찰개혁과 함께 선행되어야 할 인권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장애인의 이해 및 대응방법 등 인권교육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18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장애 분야 위촉 인권강사 유승화 대표(여성장애인연대)의 강의로 진행된 이 날 교육에는 각 과장, 지역관서장, 각 계장 및 지구대 팀장, 직원들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인권 침해 및 차별 사례 등을 듣고, 경찰관의 장애인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청문감사관 경감 고병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장애인 인권감수성에 대한 인식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청렴한 금산경찰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경찰서 청문감사관 경장 유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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