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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와 실천, 배움으로 미래학교를 열어가는 “미래학교자치연구소” 개소식

기사승인 2021.06.10  22: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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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써머힐학교 교감 초청 강연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는 미래학교자치연구소의 교육공동체 비전 선포
미래학교 교육체제 혁신을 위한 정책과제와 교육의제 발굴 및 제안
 써머힐 Henry Readhead 교감, ‘써머힐 100주년, 자유와 민주의 교육’ 축하 강연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전국 각지의 학생·교사·시민이 배움으로 연대하고 실천하는 ‘미래학교자치연구소(이하 ‘미자연’)’가 6월15일(화. 18:30~) 온라인 개소식을 진행한다. 미자연은 지난 2월 16일 1,300명의 회원으로 창립총회를 가진 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을 허가받았다. 5월 14일, 법인등기까지 완료하여 다음 주에 학습연구소 1,800여 명의 공동체가 비전을 선포하며, 교육의제 발굴을 선언한다.

   
▲ 개소식 웹자보

미래학교를 구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학습하며 미래학교의 상과 철학, 교육과정을 마련해 온 공동체 모두(“우리”)가 미래교육의 비전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미자연은, 비전 슬로건으로 “즐거운 배움과 실천으로 나와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를 채택하여 각자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미자연은 미래학교 교육체제 혁신을 위해 정책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고, 이 과제들을 모아 2022 대선과 교육감 선거에 교육의제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학교는 학생의 필요를 충족해야 하고 교사와 학교의 자율성을 살려주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새로운 교원정책의 뒷받침이 필요하기에, 미자연은 단기 중기 장기 방안을 연구하고 결과를 제안하기로 했다.

연구단을 구성하고, 9월까지 세부 의제를 마련해 각 정당과 후보들에게 제안할 것으로 예상한다.

 개소식 축하를 위해 ‘써머힐 100주년, 자유와 민주의 교육’을 주제로 영국 써머힐의 설립자인 A.S.NEILL의 외손자이자 그 학교 교감인 헨리 레드헤드Henry Readhead의 특강을 준비했다. 1921년 개교한후 100년을 이어 온 자유·민주 학교 써머힐의 역사를 소개하고, 미래교육 실천에 대해 미자연 교육공동체와 토론을 이어간다.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학교로서 써머힐이 '자유와 민주'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학교틀 안에서 어떻게 100년 동안 유지해 왔는지 살펴봄으로써 민주교육과 교육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우리 교육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개소식은 최승복 이사장(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교육 각계 대표들의 축하도 예정되어 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최교진 회장, 교육부 홍기석 학교혁신정책관(연구소 고문), 성남교육지원청 이범희 교육장(연구소 상임고문), 혁신학교졸업생연대 심규원 대표, 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박은진 대표, 실천교사모임 정성식 상임고문, 교육희망네트워크 주미화 대표, 새학교네트워크 이만주 이사장, 교육의봄 송인수대표 등 내외빈의 축하 인사가 줄을 이을 것이다.

이인숙 소장은 “실천을 목표로 스스로 배움을 주도하는 미자연의 공동체가 자랑스럽다”며, “미자연의 실천 결과들이 학교교육과정에 녹아들 수 있도록 개별학교와 개별교사를 전문적으로 길러내는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만들고, 정책ㆍ제도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연구소의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함께하기를 희망하는 모든 교육공동체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pinksumi1029@nate.com

<저작권자 © IP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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