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생산적일손봉사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시행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기업에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을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음성군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총 12,880명분의 예산을 받아, 지역의 농가 및 기업에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면서 극심한 일손 부족을 겪는 곳에 현재까지 총 11,800여명 (91%)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지역 농가와 기업 445곳에 일손을 보태 주었다.

▲ 생산적일손봉사

지난해 생산적 일손봉사 추진을 위해, 지역 내 54개 기관, 단체와 협약을 맺고 올해 1월부터 설날을 맞아 일손이 많이 부족한 한과를 만드는 기업 일손봉사를 시작으로 복숭아 꽃눈제거, 적과, 봉지씌우기, 감자심기, 마늘캐기, 화훼농가, 버섯, 토마토, 애호박등 시설하우스 농가 및 다양한 일손을 관내 기관 및 단체 직원 및 회원들이 참여를 하였다.

음성군 조병옥 군수는 여러 곳에서 실시되는 일손봉사 현장엘 직접 찾아가 참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농가 및 기업운영자들의 어려운 점도 파악하는 동시에 공무원 826명도 휴일을 반납하고, 다양한 일손봉사에 참여를 하였으며, 극동대 학생들도 130명이 인삼꽃씨 따기, 화훼심기, 복숭아 적과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음성군은 “하반기 수요조사를 통해 4,000여명에 대한 예산을 더 확보해 농가와 기업의 부족한 일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음성군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임영희)는 올해 총 목표인원을 17,000명으로 세우고 코로나 19 속에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크게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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