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인천광역시는 28일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에서 피서철을 맞아 을왕리, 하나개, 십리포 여름경찰관서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사항 등 현장을 둘러보고 연이은 폭염에도 안전한 피서지 조성을 위해 불철주야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꺽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을왕리 등 관내 해수욕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무엇보다 방역관리 및 시민안전이 급선무이다.

이에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 해수욕장 거리두기 지침 및 해수욕장 운영 대응지침을 토대로 인천시와 자치경찰이 긴밀히 협조해 코로나 19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여름경찰관서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각종 범죄예방, 질서유지활동을 위해 경찰관 및 의무경찰 등 50여명을 배치해 피서지 치안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록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동시에 해수욕장을 찾는 휴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인천시와 자치경찰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방역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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