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태 기동취재부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황운하)은  11일 오전 서부경찰서 경제팀 사무실을 방문해 민원인이 추천한 모범 경찰관과 중요 범인을 검거한 유공 경찰관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상대상자들은 전자제품을 반값에 사준다는 명목으로 107명으로부터 2억 9,200만원 상당을 편취한 사기 사건을 수사하면서 민원인의 말을 세심하게 듣고 따뜻한 위로를 하여 이에 감동한 피해자 중 한 명으로부터 대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의 글을 받았고, 서민과 학생 7명을 상대로 5억원 상당의 전세금을 편취한 부부 사기 피의자들을 검거하였다.

 황운하 청장은 “경찰은 억울한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하고, 사건 관계자들의 원만한 사건해결과 조정을 위해 조정해결사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찰의 역할을 강조하고, 또한 경제팀 수사역량강화와 수사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여 시민의 협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수사 활동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IP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