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1.21., 정례브리핑)

[ipn뉴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0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3,918명(해외유입 6,03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5,4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620건(확진자 4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6,100건, 신규 확진자는 총 401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신규 격리해제자는 666명으로 총 60,846명(82.3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1,7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7명,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16명(치명률 1.78%)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1.21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1) 검역 집계오류 정정 사항 : 검역 -1명(’20.11.11.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1.21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 아시아(중국 외) : 인도네시아 1명, 미얀마 1명(1명), 스리랑카 1명, 유럽 : 영국 1명, 헝가리 2명, 루마니아 1명(1명), 독일 1명, 터키 1명(1명), 세르비아 1명(1명), 아메리카 : 미국 8명(6명), 아프리카 : 모잠비크 1명(1명), 이집트 2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1) 검역 집계오류 정정 사항 : 검역 -1명(’20.11.11. 0시 기준/아시아 –1명, 검역단계 –1명, 내국인 –1명)

【확진자 관리 현황*(‘20.1.3일 이후 누계)】

 

* 1월 20일 0시부터 1월 21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으로 신고·접수된 자료 기준

** 위중증 :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1) 검역 집계오류 정정 사항 : 검역 -1명(’20.11.11. 0시 기준)

 1월 21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1월 21일 0시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380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428.6명), 수도권에서 277명(72.9%) 비수도권에서는 103명(27.1%)이 발생하였다.

(주간 : 1.15일~1.21일, 단위 : 명)

 

 수도권

 

 (서울 강남구 사우나 관련) 1월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 (구분) 이용자 9명(지표포함), 종사자 2명, 가족 6명, 지인 1명

  (서울 서대문구 의료기관/교회 관련) 1월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경기 구리시 주간보호센터 관련) 1월 16일 시설 정기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자 4명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이용자 5명(지표포함), 종사자 3명, 가족 2명

  (경기 광명시 보험회사 관련) 1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 (구분) 직원 12명(지표포함), 가족 2명

  (경기 화성시 제조업 관련) 1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직원 7명(지표포함), 가족 3명

  (경기 용인시 수지구 교회 관련) 1월 19일 이후 격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4명이다.

 

충청권

 

 (충남 천안시 우체국 관련) 1월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 (구분) 종사자 2명(지표포함), 가족 2명, 지인 2명

  경북권

 

 (경북 상주시 가족 관련) 1월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 (구분) 지인 6명, 가족 1명(지표포함), 기타 4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 후 1년간의(’20.1.20.~’21.1.19.) 집단발생 관련 주요시설을 설명하였다.

 

1년간 누적 확진자의 주요 감염경로는 △집단발생(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포함/33,223명)이 전체의 45.4%로 다수를 차지,

   △확진자 접촉(20,157명, 27.6%), △조사 중(13,473명, 18.4%) 순이었다.

 집단발생 관련 주요 시설은 △종교시설이 가장 많고,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다중이용시설 중에는 △실내·외 체육/여가시설, △학원·교습소 등 교육시설, △음식점·카페, △다단계 방문판매 시설, △유흥시설 등 사람 간 밀집·밀접 접촉이 많고, 음식물 섭취 등으로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시설 등 이었다.

< 집단발생 관련 주요시설별 발생 현황 >

 

 방역당국은 최근 수도권에서 운영 재개한 △실내체육시설, △학원 △다단계·방문판매시설 등의 사업주·이용자들께 방역수칙(△입장인원 제한, △마스크 상시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의 신고 사례를 공유하고, 방역조치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하였다.

    * (신고방법) 안전신문고 앱(안드로이드, IOS) 및 포털(www.safetyreport.go.kr)에서 코로나19 위반사항 등 신고 가능

 ‘유흥시설 및 홀덤펍’은 전국적으로 집합금지 시설로, 영업 자체가 불법이나, 일부 영업 중인 사례가 신고되었다.

   영업이 불법이나 늦은 밤까지 영업하는 유흥주점,  단골손님 대상의 주말 영업하는 홀덤펍, △앞문 셔터를 내린 채 뒷문으로 손님을 출입시키며 영업하는 홀덤펍 등이 신고되었다.

  이에 대해, 경찰청, 지자체는 집합금지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단속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상 선제검사 현황을 설명하였다.

 지난 1주간(’21.1.8. ~ 1.14.), 전체 대상기관의 95.36%(12,363개소/12,964개소), 전체 대상인원의 101.14%(415,568명/410,903명)를 검사하여 21개소*에서 총 25명의 양성을 확인하였다.

    * 요양병원 3개소, 요양시설 17개소, 정신요양·재활시설 1개소

  기관별*로는 △요양병원 118.96%, △요양시설 86.38%, △정신병원 105.6%, △정신요양·재활시설 86.33%, △양로시설 60.86%, △장애인거주시설 118.95% 검사를 시행하였다.

     * 전체 대상기관 수 대비 실시 기관 수

 방역당국은 선제검사는 주기적 검사를 통해 집단발병을 예방하여 노인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검사 참여를 당부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년간 코로나19 위기를 국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으로 극복할 수 있었고, 오늘도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방역 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1월 말까지 연장된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명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꼭 실천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국민들께 중요한 세 가지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요청하였다.

   첫째, 모든 사적인 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종교 활동, 모임, 행사는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한다.

   둘째,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실내 및 2m 이상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대면 식사, 음주, 흡연과 같은 상황은 가급적 피한다.

   셋째,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는다.

  ▪ 의료기관은 코로나19 의심 환자 또는 호흡기 증상 환자가 방문할 경우 검사의뢰서를 적극 발급하여, 선별진료소에서 별도의 문진 절차 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거듭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IP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