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중에 운영되는 ‘라이브커머스’에 경제부총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출연해 우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상품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동행세일 첫 날인 6월 24 오후 6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먼저 나선다.

경제부총리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바쁜 현대인을 위해 균형잡힌 영양식을 신속하게 조리할 수 있는 ‘로컬도시락’을 소개한다.

조리된 로컬도시락 시식과 맛을 평가하고 상품 관련 퀴즈 및 정답자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소비진작을 호소하는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6월 24 오후 9시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이 출연한다.

권칠승 장관은 전자기파 기술을 접목해 치아의 치태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미세전류 칫솔 등 잇몸케어 제품을 홍보한다.

치아 모형에 미세전류 칫솔을 활용해 양치하는 등 제품을 시연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상세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제품의 장점과 할인 정보 등을 안내한다.

또한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7월 7 오후 3시,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은 ‘유아식 생선구이 세트’를 선보인다.

생선구이는 냄새 등으로 집에서 요리하기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만든 제품으로 국내산 삼치, 아귀 등이 있으며 데우기만 하면 이유식, 아이들 반찬 등으로 쉽게 요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한다.

이번 동행세일 기간 중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가치삽시다 플랫폼 이외에도 위메프, 티몬, 네이버쇼핑라이브 등 총 10개 채널을 통해 총 251개 업체 상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한편 중기부는 동행세일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소비 촉진 분위기 확산을 위해 3개 부처 장관 이외에 다른 부처 장관의 라이브커머스 출연도 추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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