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증평군은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5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상반기 집행 종료일인 6월 30일까지 신속집행 대상액 1,394억원 중 60.3%인 840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작년 동기 집행률 58.2%대비 2.1%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사업도 1분기 목표액 273억원의 110.7%인 302억원을, 2분기 목표액 352억원의 128.3%인 451억원을 각각 집행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예산집행의 효율성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범정부차원의 시책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군에서 강력히 추진해 왔다.

홍성열 군수는“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 운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군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 효율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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