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겠다”

[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은 18일 조치원 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 장애인단체연합회와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는 (사)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단체연합회, (사)한국농아인협회세종특별자치시협회, (사)세종신체장애인복지회, (사)한국장애인기업협회세종특별자치시지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세종특별자치시협회, (사)한국장애인의사소통개발원, (사)세종시장애인부모회, (사)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재활협회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 강준현 후보 
▲ 강준현 후보 

장애인단체연합회는 강준현 의원에게 장애인을 고려한 공공환경, 건축물 및 서비스 조성,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탈시설 기능 강화, 장애인 사무분야 개방형 임용직 적용 강화 등을 제안했다.

한편, 한국농아인협회에서는 수어 중·고등학교 설립, 방송 전문 수어통역사 제도 도입, 농인 노인 돌봄 지원 강화, 농인 평생교육 지원체계 마련 등의 정책을 제언했다.

강준현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는 유니버설디자인 기본법안을 공동발의 했고, 29개 광역·기초자치단체에서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조례가 제정된 점을 설명하며 장애인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국가의 책임을 강조했다.

또한, 강 의원은 22대 총선 공약으로 장애인들의 교통권 보장 및 교통부담 완화, 장애인 탈시설 지원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장애인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강준현 의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소중한 정책제언들이 실제로 반영되어 피부로 느껴질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단체연합회와 함께 아직도 남아있는 대한민국의 다양한 턱을 깎고 없애며 장애가 생활의 불편함이 없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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