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임호선(더불어민주당. 증평·진천·음성) 후보는 29일 진천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시장상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장상인들은 고물가와 판로축소 등 고충을 토로하며 노령·병환 등의 경우 직계 존속에게 영업장을 쉽게 승계하도록 하는 방안과 공동 냉동·냉장 시설 설치 등 현안을 건의했다.

▲  진천전통시장상인회 간담회
▲  진천전통시장상인회 간담회

임 후보는 상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지역화폐 예산확대 및 국고지원 상시화 △소상공인 에너지바우처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화재공제 대상 범위 확대 등 대안을 제시했다.

임 후보는 “대파값만이 아니라 모든 생활물가가 큰 폭으로 올라 시민들은 물론이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철 지난 이념공세나 보여주기식 쇼가 아니라 진짜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물가로 인한 각종 경영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커뮤니티 중심의 시장 활성화 대책을 조속히 시작해야 한다”며 “늘 군민의 말씀을 경청하면서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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